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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생활/제품 리뷰

페나 키보드 (청축) 구매기

by 정원 urban831 2019.03.05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1인치를 구매하고 나서 어울릴 만한 키보드를 찾았다. 원래 Deck에서 나온 헤슘 기계식 키보드가 있었으나 매번 USB-C로 연결하기가 불편해서 블루투스 키보드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다가 발견한 페나 키보드.



지렸다..ㄷㄷ



핸드폰은 1년만 지나도 구식처럼 느껴지는데 클래식은 영원하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시세를 조사해 보니 중고가격은 10만원 초반. 새제품은 20만원 초반에 형성되어 있다. 여러 쇼핑몰을 돌아다녀 보다가 텐바이텐 18만원이 있길래 쿠폰 적용해서 16만원대에 구매 완료.




싼데 비싸다. 비싼데 싸다..


키캡은 다이아몬드 키캡과 화이트 크롬 키캡이 있는데 일단 써보니 다이아몬드가 더 좋을 것 같다. 원형이라 손가락이 올려진 부분이 조금 좁다고 느껴진다. 그리고 다이아몬드 키캡이 만원 더 싸다.



이틀 후 배송 되어 왔다. 성능보다는 디자인에 값을 지불 한 만큼 만족감을 주는 포장이다




포장을 열어보니 스페이스 바 키캡이 하나더 들어 있어서 바꿔 꼈다. IOS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기능키 순서를 바꿔껴야 하는데 설명서에 자세히 나와있으니 그대로 따라하면 된다.


가로


둘 다


아이패드 프로 11인치는 가로 세로 모두 넉넉히 들어간다 하지만 12인치는 세로만 될 것 같다. 갤럭시 S9+를 같이 껴봐도 타이트하지 않다. 이 키보드에는 11인치가 최적인 것 같다.


페나 키보드의 체리 청축 타격감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가격이 비슷하고 같은 체리 청축 스위치를 사용했으므로 타격감도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다르다.DECK의 타격감이 상급이라고 한다면 페나 키보드의 타격감은 중급이다. 또 디자인 때문에 키보드의 높이가 높아서 손목의 각도가 조금 애매하다. 익숙해 지면 달라지긴 하겠지만. 그리고 우려했던 딜레이는 있다. 정말 미세하게 딜레이가 있어서 민감한 사람이면 거슬릴 만 하다.


총평.

디자인은 내 맘을 누가 읽은 것 같은 갬성 폭발 디자인.

하지만 정 사고 싶으면 중고 매물을 구입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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